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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하반기 입주예정아파트 : 부동산지인 자료참고
1.수원 하반기 입주아파트
23년 하반기 수원 입주예정 아파트입니다. 며칠 전 입주를 시작한 인계동의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와 하반기 수원에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입니다. 23년 9월 한화포레나수원장안, 9월 화서역푸르지오 브리시엘, 11월 한화포레나 수원원천, 24년 3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24년 8월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입니다. 내년 8월까지 입주물량은 총 5,163세대입니다. 하반기에도 수원의 전월세 시장은 조금 불안할 듯하네요. 수원에 입주물량이 많다고 수원만 영향이 있는 게 아니라 요즘은 경기도권에서 보면 수원에서 전입전출에 영향을 미치는 화성시, 용인시, 성남시의 입주물량도 수원 아파트의 매매, 전세, 월세에 영향을 미칩니다. 교통이 발달되어 있어서, 근접해 있는 대도시의 상황도 고려해야 합니다.
23년 수원의 수요량은 6,390인데, 입주량은 13,647입니다. 입주물량이 수요대비 2배 이상이다 보니, 전월세 금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존 주택에서 신축아파트로의 이주를 원할 때에는 꼭 본인집을 먼저 계약완료한 후에 신축아파트를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얼핏 빨리 계약이 되겠지 하고 이사 갈 집을 먼저 계약하게 되면 재정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뭐 금전적 여유가 있거나, 임대인이 만기날짜에 보증금을 반환해 준다고 하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닌 경우는 먼저 계약하는 실수는 저지르지 마시길…
현재 우리나라 연령별 인구증갑입니다. 현재 그래프만 봐도 우리나라 핵심 연령층이 4050세대임을 눈으로 확인가능합니다. 젊은 세대가 없는 게 눈에 보이시죠?
노란색 막대그래프가 23년의 그래프입니다. 21년 이후 갈수록 줄어드는 영유아수, 50대 이후는 해가 갈수록 인구가 증가합니다. 그러나 젊은 세대들은 해가 갈수록 숫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인구가 줄어든다는 건 일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고, 세금을 낼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노령화가 정말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2.전국 미분양수
전국 미분양 그래프입니다. 준공후 미분양은 악성 미분양이라고 할 수 있죠. 빨간색 막대그래프가 준공 후 미분양 수입니다. 제주 서귀포시와 경북 김천시, 대구 수성구의 물량이 많습니다. 현재 수원은 미분양이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3년 수원시 구별 입주물량입니다. 전체로 보면 과잉공급입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수원시민으로는 해소할 수 없는 물량입니다. 그런데 다른 지역도 입주물량이 많아서, 입주 시 어려움이 있을 듯합니다.
3. 수원시 전입수,전출수
올해 수원시에서 전출한 가구들의 이동경로입니다. 수원에서 인접한 화성시, 용인시, 성남시 순으로 전출을 많이 했습니다.
23년 수원으로 전입을 한 가구들의 이전 지역입니다. 화성시, 용인시, 성남시 순으로 전입을 했습니다. 이 그래프가 말하는 바는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성남시의 입주물량과 시세에 따라 사람들이 쉽게 거주지를 옮긴다는 것입니다. 계속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직장, 교육, 환경에 따라 이렇게 이동을 자유롭게 한다는 걸 인지해야 합니다. 수도권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이렇기 때문에 아파트 매매시나 전월세를 구할 때도 이런 점을 고려해서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작년에 팔달구의 재개발 단지 입주 때, 전월세를 찾는 사람들의 이전 거주지를 보니 정말 전국에서 오더라고요. 제가 계약한 계약서만 따져도 전월세 계약한 임차인의 40% 정도만 수원사람이고 그 외 60% 정도가 수도권, 제주도, 부산, 세종시, 서울 등 정말 다양한 지역에서 수원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지역의 폭이 넓어졌음을 계약을 하면서 느꼈습니다.
오늘은 수원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한번 기대해 봅니다.
내일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