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주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경기도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일자리가 많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2023년 행정안전부 자료를 바탕으로 한 외국인 주민의 주요 거주 지역 현황이다. 수도권 집중: 전체 외국인 주민의 절반 이상(약 57.8%)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이는 경제 활동 및 교육 기회가 집중된 지역이기 때문이다. 특정 시군구 집중: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23.1%), 시흥시, 전남 영암군(18.7%) 등 일부 시군구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 특정 지역에 외국인 주민이 집중 거주하는 현상을 보인다. 국적별 집중 지역: 한국계 중국인의 경우 수도권(특히 서울 구로구, 금천구, ..

2000년 이후 역대 대통령들의 부동산 공약과 정책,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했던 현상들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각 정부마다 지향하는 바가 달랐고, 당시의 경제 상황에 따라 정책의 방향이 크게 바뀌었다. 1. 김대중 정부 (1998년 2월 ~ 2003년 2월) 배경: IMF 외환 위기 이후 극심한 경기 침체와 부동산 시장 위축.부동산 공약 및 정책:목표: 부동산 시장 활성화 및 경기 부양.주요 정책:규제 완화: 분양권 전매 허용, 분양가 자율화, 재건축 규제 완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취득세 및 등록세 감면 등.주택 공급 확대: 공공주택 공급보다는 민간 주도 공급을 장려.정책 효과 및 현상 분석:긍정적 측면: 침체되었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거래량이 증가하며 건설 경기 회복에 기여했다..

오산 세교 아테라 아파트는 금호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243번지(오산세교 2 지구 A12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다음날 6월 9~10일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총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433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전체 공급 물량 중 75%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되어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 청약자 등의 당첨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오산IC, 평택화성고속도로 향남 IC,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 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경부선 철도를 가로지르는 횡단도로 공사가 진..

서울 시흥동에 위치한 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 잔여세대 모집공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당 단지는 총 219세대 중 일반분양 78세대 이후 잔여세대 23세대를 추가 모집예정이다. 금천구 시흥동은 서울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관악산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2월과 3월 진행된 임의공급 1·2차 청약에서는 각각 최고 경쟁률 7.56대 1,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잔여세대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았다. 이는 시장의 수요가 꾸준하지만, 가격 부담으로 인해 일부 청약자들이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서울 내 유사 평형대 아파트 실거래가를 보면, 관악산벽산 5단지(2004년 준공, 2810세대)의 59㎡가 4억 3500만원(2025년 5월 거래), 남서울힐스테이트(2014..

2025년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송파구(파크리오, 헬리오시티, 리센츠, 잠실엘스)와 강동구(고덕그라시움, 고덕아르테온,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거래량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단지가 가진 인프라(학군, 상업시설, 교통 등)와 커뮤니티의 장점 때문에 꾸준한 실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상반기 서울 최고가 순위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나인원한남, 한남더힐), 서초구 반포동(래미안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 성동구 성수동(아크로서울포레스트), 강동구 압구정동(현대) 등 전통적인 고가 지역의 아파트들이 최고가 순위를 점하고 있다. 이들 단지는 희소성 있는 입지, 탁월한 조망권, 최고급 주거 서비스 ..

2025년 현재 한국의 인구구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금 한국은 아래 그래프처럼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그룹은 만 50~64세까지의 세대이다. 인구 피라미드를 보면, 2025년부터 2035년으로 갈수록 0~4세, 5~9세, 10~14세 등 젊은 연령층의 인구 비중이 확연히 줄여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심각한 저출산의 영향이다. 반면, 60대 이상, 특히 70대, 80대 이상의 고령층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인구 피라미드의 상단부가 두꺼워지는 '항아리형' 또는 '역피라미드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재 한국사회는 초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20% 이상)를 넘어선 극단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고 한다. 그동안 수많은 예산을 투입한 저출산 문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 고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