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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방문하는 일본여행지 중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는 오사카 자유 여행을 떠나 봅시다. 일본정도는 정말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언어도 어렵지 않고, 익숙하고, 가깝고, 요즘 같은 경우는 엔저로 물가도 일본이 한국보다 싸게 느껴져서 더 인기가 있는 듯합니다.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KIX) 지도

 

오사카는 간사이국제공항(KIX)을 주로 이용한다.

 

국내 직항 오사카 항공편

국내의 여러 지역에서 오사카 가는 비행기가 있다. 서울 수도권에 살지 않더라도 지방에서도 오사카가는 비행기가 있으니 접근성이 좋다.

 

네이버 항공편 검색

 

2024년 5월 16일 날짜의 오사카 편도, 성인 1명을 검색하였더니 저렇게 싼 가격의 비행기가 있다. 제주도를 가는 것보다 싼가격의 비행기라... 구미가 당길수 밖에 없다. 여행이 계획을 세워서 가는 것도 좋지만, 언제 시간이 날지 모르는 자영업자분들은 차라리 이런 즉흥적인 여행이 좋을 수도 있다. 오늘 갑자기 떠나는 여행~ 얼마나 좋은가? 갑작스럽긴 하지만, 시간이 있고,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이렇게 갑자기 비행기 타고 떠나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이렇게 갑자기 떠나는 여행에 저렴한 항공료까지~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순간이다. 

 

 

도쿄 다음으로 큰 도시인 오사카는 재일 한국인이 제일 많이 거주한다고 한다. 지역요리로는 오코노미야키,다코야키,우동,스시가 있다. 

 

▶ 오사카 여행에서 꼭 봐야 할 장소 베스트 5

 

1.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  

입장권 구매사이트

 

인기 있는 미국 영화를 테마로 한 놀이기구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그러고 보니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안갔다. 어린 자녀가 없어서...

 

 

2. 도톤보리 & 구로몬시장 

도톤보리 글리코상과 쿠시카츠 상가건물

 

여기가 오사카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다들 멋지게 한 컷 잘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는데 열중한다. #글리코상으로 검색하면 현재 14.9만 개의 결과물이 검색된다. 구로몬시장은 길거리 음식, 신선한 농산물, 갑각류, 기념품을 판매하는 시장이다.

 

도톤보리 글리코상앞 거

현란한 광고판, 레스토랑, 극장으로 유명한 활기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지구이다. 도톤보리의 유명한 광고판으로는 글리코 제과 회사 광고로 1935년에 설치된 유명한 대형 광고판이라고 한다. 

 

도톤보리

 

3. 오사카성

구글맵, 오사카성
오사카성 입장권 구매사이트 - 구글맵 검색결과

 

1597년에 지어진 이후 복원된 성으로 정원과 다양한 전시물을 갖춘 박물관이 있다. 작년에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 오사카성은 가보지 않았는데, 올해 마쓰야마 여행 때 성을 올라가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성을 한번 방문해 볼만했다. 마쓰야마성 같은 경우는 숙소랑 가깝기도 하고, 갈 데가 많지 않아서 마쓰야마성을 2번을 갔었다. 저녁에 성으로 올라가 보고, 내부를 보지 못해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성으로 간 건데, 다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각 나라마다의 오래된 건축물들은 볼만한 것 같다. 현대의 건물보다는 오래된 건축물이 역사와 전통, 문화, 지혜를 담고 있어서 좋은 것 같다.

 

 

4.츠텐가쿠·신세카이 혼도리 상점가 

구글맵 검색

 

네온 조명으로 유명한 이 랜드마크는 대중에게 개방된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어딜 가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전망대에서의 오사카 전망을 보기를 원하면 올라가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전망을 볼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겉모습만 보고 그냥 패스했다. 

츠텐카쿠 입장권 구매사이트 - 구글맵 검색결과

 

츠텐카쿠 주변 상가와 교토의 어느 한 카페

 

해외여행 시 구글맵으로 검색하고, 입장권구매사이트도 함께 보여줘서 가격비교 후 구매하면 된다. 일본의 하늘은 너무나 맑았다. 우리나라 10년 전의 모습이었는데, 이젠 저런 파란 하늘을 자주 볼 수 없다.

 

 

5. 가이유칸 & 덴포잔 대관람차 

구글맵 지도 - 가이유칸과 덴포잔 대관람차 위치

 

가이유칸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 중 하나로 북극부터 열대 해양생물에 이르는 다양한 종을 볼 수 있다. 덴포잔 대관람차는 승객 480명을 수용하는 112.5m 높이의 관람차에서 탁 트인 풍경과 조명 쇼를 볼 수 있다.

 

가이유칸 입장권 구매사이트 구글맵 검색결과
덴포잔 대관람차 입장권 구매사이트 - 구글맵 검색결과

 

 

 

 

▶ 오사카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3가지


오코노미야키 (Okonomiyaki): 오사카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 돼지고기, 새우 등을 넣고 구워내며 소스와 토핑으로 즐긴다.
타코야키 (Takoyaki): 오사카 사람들의 소울 푸드로, 문어볼을 반죽에 넣고 구워서 소스와 토핑으로 먹는 음식
쿠시카츠 (Kushikatsu): 다양한 재료를 꼬치로 꽂아 튀겨 먹는 오사카의 길거리 음식

타코야키와 쿠시카츠

 

오사카는 도쿄 다음으로 큰 대도시 여서 가게의 직원들이 그렇게 친절하지 않다. 어떤 경우는 정말 4가지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일본 여행 3번 이후 내린 결론은 일본의 소도시를 가야겠구나 싶었다. 최근에 다녀온 일본 소도시 마쓰야마는 물가가 더 저렴했고, 사람들도 친철하고, 한국인들도 너무 많지 않았다. 그리고 오사카에서 먹은 음식들이 그렇게 맛있다는 것도 느끼지 못했다. 우리의 입맛이 변한 건지, 저렴한 스시집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마트에서 사 먹는 스시보다 못한 경우도 있었다. 처음 일본을 방문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좀 더 고급으로 가야 감동을 할 수 있으려나, 오사카 여행 시 정말 기대했던 생맥주도 첫날의 현지인 술집을 제외하고 맥주맛이 별로였다. 너무 많이 알려진 곳은 이젠 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최근 일본 소도시의 음식의 맛은 진심이 느껴졌고, 맥주도 맛있었다. 앞으로 일본여행 시 손님이 들끓는 집은 안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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