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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은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가본 사람은 없는 것 같다. 특히 요즘은 제주도여행보다 더 인기 있는 여행지가 일본이다. 처음 가는 일본여행 어디로 갈까? 볼거리가 다양한 오사카로 떠나자! 오사카에 왔으니 무얼 보고 가야 할까 고민된다면, 아래의 추천코스를 한번 참고해 보세요. 한 번에 다 볼 수는 없지만 이거라도 꼭 보자~

 

구글 맵 검색

 

1일 차: 교토 여행(후시미 이나리 신사 -> 아라시야마 치쿠린(대나무숲))

 

 후시미 이나리 신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

 

교토의 인기 관광지인 후시미 이나리신사, 일명 여우신사라고 이름이 붙여진 신사이다. 후시미 이나리신사에 도착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붉은색의 전통문(센본 도리이)이었다. 수천 개로 연결된 붉은 문과 그 문을 통과하면서 걸어가는 행렬들. 뭔가 신선한 지역에 들어온 느낌이 들게 한다. 이런 상징적인 건축물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것 같다. 

 

교토 지도 - 구글맵결과

 

교토는 일본의 옛수도로,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적인 명소가 많은 도시이다. 여러 가지 교통편을 활용하여 교토를 즐기실 수 있다.  교토로 이동은 간사이 공항에서 JR 전철을 이용하여 교토로 갈 수 있다. JR 하루카 특급열차를 타면 간사이공항에서 교토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간사이공항 → 덴노지 약 35분, 간사이공항 → 신오사카 약 50분, 간사이공항 → 교토 약 80분 정도 소요된다.

교토 후시미 이나리신사교토 후시미 이나리신사
교토 후시미 이나리신사

 

교토 일정에 맞게 방문지를 선택해야 한다. 금각사, 청수사, 아라시야마 치쿠린(대나무숲), 후시미 이나리 신사등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는 놓치지 말고 방문하는 게 좋다. 하루 일정으로 교토의 여행으로는 한두 군데 방문이 빠듯하니 최소한 1박 정도는 하고 오사카로 가는 걸 추천한다. 교토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하루 만에 다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교토의 정서가 오사카 대도시의 정서보다는 좋았다.

 

교토에서의 숙박은 온천이 있는 도미인 호텔을 추천한다. 작년에 교토에서 2박을 할 때 도미인에서 숙박을 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그 이후 일본방문은 무조건 도미인 체인호텔로 예약 중이다. 호텔의 침구와 온천과 간단한 서비스가 있고, 직원들도 친절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요금도 적당해서 좋다. 가성비 최고인 호텔이었다.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의 대나무가 빽빽이 심어져 있고 쭉쭉 뻗은 대나무의 모습이 웅장함을 드러낸다.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인 건 주변을 둘러보면 확인할 수 있다. 전부 관광객이다. 

 

2일 차: 오사카 시내 탐방

 

구글맵 검색결과, 오사카난바역

 

교토에서 오사카로의 이동은 JR선을 타고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하자하여 환승을 해야 한다. 미도스지선으로 갈아타고 난바역에 도착하면, 도톤보리로 향할 수 있다. 

구글맵으로 원하는 정차역을 검색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오전에는 오사카성 방문을 추천한다. 밤의 볼거리와 낮의 볼거리를 구분해서 일정을 잡으면 더 효율적인 여행이 된다. 오사카의 대표거리인 도톤보리는 저녁 야경이 멋지다. 화려한 간판과 광고물들로 현란한 모습을 뽐낸다. 그래서 오전보다는 저녁에 방문을 추천한다. 

 

오사카 여행 시 

낮에 볼 장소는 : 오사카성, 야사카신사, 하루카스 300(전망대),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밤에 볼 추천 장소는 도톤보리, 츠텐카쿠

 

도톤보리 대표 광고판, 글리코상과 쿠시카츠 가게 간판도톤보리 대표 광고판, 글리코상과 쿠시카츠 가게 간판
도톤보리 대표 광고판, 글리코상과 쿠시카츠 가게 간판

 

일본은 대표적인 상가들이 밀집된 지역의 간판들은 보통 저렇게 과하게 돌출된 간판들이 많다. 그냥 일반적인 동네의 간판들은 소박하게 되어있거나 빨간들을 달아서 가게라는 표시를 하는데, 저렇게 번화한 지역의 가게들은 정말 부담스러울 정도로 간판들이 화려하다. 이런 모습을 요즘 한국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오사카에 방문의 인증샷은 누가 뭐래도 글리코상의 광고판이다. 운동복을 입고 뛰는 모습의 저 아저씨. 글리코광고판은 글리코 제과 회사 광고로 1935년에 설치된 유명한 대형 광고판이라고 한다. 

 

난바역 : 역 주변의 난바 일대는 '미나미'라고 불리는 오사카 남부 번화가 중에서도 중심지역으로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파는 매장과 유흥가가 밀집해 있다. 북부의 번화가인 우메다와 더불어 오사카를 대표하는 양대 지역으로, 난바라는 지명은 오사카시가 생기기 전의 이 지역 지명인 니시나리군 난바무라에서 유래했다. 간사이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상당수는 난카이의 열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한 번쯤 종착역인 난카이 난바역을 들르게 된다. [나무위키설명자료참고]

 

3일 차: 난바 지역 탐방


난바역 근처에 도보로 이동가능한 도톤보리가 있고, 야사카 신사, 츠텐카쿠(통천각), 하루카스 300(전망대)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도보로 이동가능하니 코스를 정해서 한번 둘러보면 된다. 

츠텐카쿠, 주변 미용실 간판

 

츠텐카쿠 전망대를 이용하기 위해선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츠텐카쿠 전망대 입장권 구글맵 검색결과
츠텐카쿠 전망대 입장권 구글맵 검색결과

 

츠텐카쿠는 철탑의 네온 조명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네온 조명을 감상하기 위해선 해가 진 밤에 방문을 추천한다. 밤에 제대로 된 츠텐카쿠를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오사카 난바역 근처의 츠텐카쿠, 하루카스300전망대 위치 구글맵 검색결과

 

 

하루카스300 전망대는 입장권을 구매해서 볼 수 있으니 아래 구글검색 결과처럼 구글맵으로 요금을 비교한 후에 구매하면 된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나 이왕이면 할인을 받는 게 좋으니 구글맵 검색결과에 따라 검색해서 선택하면 된다. 

 

하루카스300전망대 입장권 구글검색결과

 

오사카에서도 볼거리가 아주 많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을 방문하거나, 오사카의 다른 여러 가지 볼거리를 선택하느냐 이다.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의 경우는 인기 있는 미국 영화를 테마로 한 놀이기구가 가득한 놀이공원이기 때문에 하루종일 놀아야 한다. 이 선택은 각자의 여행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4일 차: 쇼핑과 출국

 

마지막날 출국 전에 돈키호테 쇼핑이나 백화점 쇼핑을 하거나 중간중간 일본의 편의점, 돈키호테, 다른 상점들을 들러서 원하는 선물을 구매한다. 일본에선 대부분 돈키호테 쇼핑을 많이 하지만 요즘 같은 경우는 엔저현상으로 백화점에서 명품쇼핑을 많이 한다는 애기를 들었다. 구매대행으로 사서 되파는 사람들도 많고, 본인이 소유하기 위해 명품쇼핑을 하는 사람도 있고, 이유는 다양하다. 쇼핑정보는 다른 글에서도 따로 올려서 여기서는 이 정도만 다루겠다. 즐거운 오사카자유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하루카급행열차와 교토역 앞의 교토타워하루카급행열차와 교토역 앞의 교토타워
하루카급행열차와 교토역 앞의 교토타워

 

간사이공항에서 교토로 이동할 때 탔던 급행열차, 키티그림 있어서 반가웠었다. 애니메이션의 나라 일본다운 열차의 모습이다. 공항에서 교토로 급행을 타고 내리니 벌써 밤이다. 교토타워의 화려한 모습이 우리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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