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상반기 부동산 거래현황

 

주요 시도 거래원인별 거래량 (24년 3월~5월)

 

서울,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24년 4월 이후 거래량의 증가를 보이고 있고, 매매거래뿐 아니라 증여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 중에선 화성시, 용인시, 수원시의 거래량 증가폭이 크다. 수원시와 용인시는 인구수가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라 그 수만큼 거래량을 보인다. 화성시 또한 인구수가 95만 명을 넘고, 현재 GTX A 노선 수서~동탄의 개통으로 거래량이 증가했으리라 짐작된다.

 

하반기 금리인하라는 기대와 함께 하반기까지는 이 분위기 계속 이어질 듯하다. 이 상승 중 서울 주요 지역의 경우는 전고점 돌파라는 희소식이 있지만, 그런 아파트들은 사실 그들만의 리그이다. 몇십억 하는 아파트는 아무나 접근하는 대상이 아니다. 대체로 일반 중산층들이 보는 아파트는 경기도의 경우 대부분 8억~ 12억 선의 구매가 주를 이룬다. 감당하기 힘든 금액대는 논하지 않겠습니다.

 

 

 

 

서울은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의 분위기로 인해 서울 집중 현상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 상급지로 갈아타는 수요의 힘이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

 

 

2분기 수원시의 경우 신축아파트 거래가 활발했고, 호가상승거래보다는 실거래가 거래 중심으로 거래되었다. 실거래가 기준으로 빠르게 거래가 완료된 후, 현재는 호가가 상승하였다. 이럴 경우는 이제 매도자 매수자의 줄달리기가 시작된다. 지난 상승장에서 한번 경험한 사람들은 아마도 적정선에서 갈아타기를 위한 선택을 하리라 생각된다. 더 올라갈 거라는 기대가 갑작스러운 폭락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한 사람들은 두 번의 실수는 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한국부동산원의 거래원인별 2024년 3월~5월까지의 거래량을 알아보았다. 올해 상반기 거래량을 잘 살펴보면 인기지역 위주로 더 많은 거래가 있다. 이점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6월 거래량은 아직 한국부동산원에 나오진 않았지만, 지난 5월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을 것이다. 

 

지금 사람들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가 가격의 흐름일 듯하다. 인구소멸은 아마도 인기지역의 아파트를 더 크게 들어 올릴 것이다. 한국 사람들의 관심은 대체로 다양성보다는 한쪽으로 쏠림현상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더 두드러진다. 그것은 부동산을 보는 시각도 비슷하다. 지금 주로 거래를 하는 세대는 3040세대이다. 그들이 보는 아파트가 무엇인지가 가격을 결정하는 것 같다.

 

 

다음에는 서울 경기별, 인기지역의 구별 인기아파트의 가격추이를 한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