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인상으로 최근 들어 경매물건이 많이 나온다. 통상적으로 경매가 진행되면 물건에 경매개시결정이 등기되고 매각기일이 결정되기까지 거의 1년여의 시간이 걸린다. 간혹 어떤 물건의 경우는 경매와 공매가 동시에 진행되기도 한다. 이렇게 동시에 진행되는 물건의 낙찰은 누가 되느냐면, 먼저 잔금을 납부한 사람이 소유자가 된다. 오늘의 경매물건은 화성시 송산면 삼존리에 있는 농지다. 어떤 제한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1. 맹지 맹지(盲地, landlocked land)는 주위가 모두 다른 사람 소유의 토지로 둘러싸여 도로에 접하는 부분이 전혀 없는 한 필지의 토지를 뜻한다. 해당 토지는 농지이고, 도로가 전혀 접하지 않은 건 아니다. 그러나 현장을 가보니, 완전 맹지 같은 느낌이 들었다. 농로가 풀로 덮..

1. 경공매물건분석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관리 및 운영하는 공매전문사이트 온비드에 등록되어 있는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일대 물건지를 임장하고 왔습니다. 요즘은 이런 토지나 집들이 경매에 자주 나오는데, 자주 접하다 보니 관심이 생겨서 경매초보자이지만, 공부하는 마음으로 땅의 신분증이라고 할 수 있는 용도지역, 용도지구를 해당물건을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건축제한이 있는지를 알아야 땅의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소재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일대 지목 대 면적 318㎡ 개별공시지가(㎡당) 277,400원(2023/01) 지역지구등 지정여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ㆍ지구등 자연녹지지역,자연취락지구 다른 법령 등에 따른 지역ㆍ지구등 가축사육제한구역(전부제한구역),성장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