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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자산 10분위(상위10%소득)

 

요즘은 해가 갈수록 자산격차가 심화되는 것 같아서 통계청의 순자산 통계표를 찾아보았습니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빛이나 차입금을 빼고 남은 집,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을 말한다.

통계청 자료 참고

대한민국 순자산 10 분위 구간의 점유율 표입니다. 21년 대비 22년의 순자산은 1 분위를 제외하고 다 조금씩 증가했습니다. 가장 큰 폭의 증가는 역시 소득 상위 10%인 순자산 10 분위입니다.  


2.가구수

통계청 자료참고

23년 총인구수는 51,558,034명입니다. 전체 가구수는 22,383,187 가구입니다. 가구원수는 23년 1/4분기 통계청 자료에는 평균 2.27명이 한 가구를 이루고 있습니다.


3.가계지출항목

 


요즘 물가가 많이 상승해서 정말 마트 가서 물건 사기가 겁날 정도인데, 전체가구들의 가계지출항목별 소비금액을 살펴보았습니다. 전체비중에서 식료품, 비주류음료, 주거, 수도, 광열비, 교통비, 교육비, 음식, 숙박비의 비중이 높습니다.

음식, 숙박의 비중이 가장 높은걸 보니, 역시 문화가 많이 바뀐 게 보입니다. 배달시켜 먹고, 외식하고, 여행하고, 현대인들의 낭만주의적 소비지출이 역시 비중이 높습니다.

최근 읽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서

다양성을 구하는 낭만주의,
소비지상주의는 우리에게 행복해지려면 가능한 한 많은 재화와 용역을 소비해야 한다고
낭만주의와 소비지상주의가 결합한 여행산업
무한한 경험의 시장을 탄생시켰다고.

 

대한민국 순자산 분포는?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순자산 보유액 구간별 분포는 전체 가구의 55.7%가 3억 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10억 원 이상인 가구는 11.4%로 나타났다. 1억 원 미만의 가구 29.5%, 1~2억 원 미만의 가구 14.8% 라고 합니다.


순자산 분포를 단순화시켜서 10 가구로 한정을 지으면, 10 가구 중 5.5 가구가 3억 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1 가구는 10억 원 이상의 자산이 있는 거네요. 10 가구 중 3 가구 정도가 1억 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1~1.5 가구가 1~2억 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자산의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어서, 앞으로 이 격차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한국은행 자료참고

위의 자료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보통 정말 부자들이 하는 말 중에 나이 들수록 세금이 제일 무섭다고 하는데, 가구의 비소비지출 항목이 아주 크게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비소비지출인 세금, 공적연금, 사회보험료입니다. 매년 사회보험료인 건강보험료율도 증가하고, 세금도 증가하고, 나이 들수록은 절세관리를 잘해야 겠습니다.

점점 사회는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는 시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투자든 주식투자든, 개인사업이든 월급 이외의 소득이 들어올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월급 이외의 소득을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달려봅시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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