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크루즈 비용에는 숙박 + 식사 + 스태프들의 팁까지 함께 포함되어 지불된다. 이번 크루즈의 경우 1일 팁은 1박에 1 사람당 사실 크루즈 비용만 지불하면 기항지도착시 나가서 간단한 점심을 사 먹거나 관광, 상품을 구매하는 비용을 제외하면 돈이 추가로 지불되지 않고 크루즈 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 와서 기념품이나 특산품을 안 살 수는 없지만, 필요가 없는 경우라면 크루즈비용만으로도 크루즈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금주가 가능하다면...

 

마지막 밤 메인 다이닝에서 Red Wine 1 Bottle를 주문하여 여행을 마무리했다.

 

 

물론 크루즈 내에서 와인, 맥주, 콜라유료이다. 다양한 음료를 원하는 경우는 Beverage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다. 나머지 음료인 커피나 레몬네이드, Tea, 물은 무료로 제공된다. 일부 $를 지불해야 하는 레스토랑, 스시, Bar도 있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레스토랑의 음식의 품질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Main Dining이나 뷔페를 이용한다. 

 

Anthem of the Seas Main Dining Silk, Deck4

 

대표적인 뷔페는 14층의 윈재머(Windjammer)는 Deck 14,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14층 성인 전용 Pool인 Solarium 에도 간단한 뷔페가 있다. 윈재머처럼 뷔페이지만 음식이 간단하다. 풀에서 먹고 쉬면서 먹고 싶을 때는 Solarium Bistro를 이용하면 된다. 아침과 런치는 뷔페로 그냥 들어가도 되지만 저녁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핫도그, 샌드위치, 피자 등을 먹을 수 있는 곳은 Cafe Promenade(Deck 4), SeaPlex Doghouse, Cafe two70 (Deck 5), Sorrento's Pizza (Deck 4) 이 있고, 아이스크림은 Sprinkles (Deck 14)에 위치한다.

 

Main Dining Silk Buffet : Breakfast

 

 

14층의 윈재머보다 조용하고 음식도 더 깔끔한 것 같아서 8일 동안 첫날 점심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Main Dining에서 Breakfast와 Dinner를 즐겼다. 

 

 

Main Dining 저녁에 선택한 스테이크

 

 

 

Main Dining 첫날의 Waiter는 친절도가 낮았는데, 둘째 날 Silk Main Dining의 Waiter Deepak 아저씨는 친절했다. 인도인이었던 Waiter Deepak아저씨와 Waiter Suresh아저씨, 중국인 보조 웨이터는 Z-Xiaoyun 역시 감사했어요.^^

마지막날 디너 때 Suresh아저씨랑 Xiaoyun, Deepak아저씨랑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함께 노래하며 춤을 췄는데, 정말 신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Main Dining의 Starters(전채요리)

 

 

그리고 Main DiningDeck3, Deck 4층에 있고, 메인 다이닝도 아침, 점심은 간단한 뷔페와 주문하는 식의 2가지 방식이 있지만 테이블을 안내받아 이용할 수 있는 Silk에서 뷔페를 즐기니, 윈재머보다 조용하고 분위기 또한 좋다. 메인 다이닝에서 저녁은 무조건 로얄앱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메인 다이닝 저녁예약은 배를 타면 바로 하는 게 좋다. 예약하지 않으면 마냥 줄 서서 기다려야 하고, 사람들이 예약을 해야 한다는 걸 알 쯤에는 예약마감이 된다.

 

Cafe Promenade와 Sorrento's Pizza (Deck 4)

 

크루즈를 여러 번 경험한 사람들은 공짜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배를 타자마자 예약하거나 활동을 한다. 서핑의 경우는 처음 배 탈때와 기항지 투어 때 사람들이 구경하느라 바빠서 서핑 타는 줄이 한가하다. 좀 덜 기다리고 여러 번 타기를 원한다면 뭐든 빨리 움직이고 사람들이 없는 시간을 알면, 여행이 더 즐겁다.

 

 

 

 

공짜로 제공되는 음식으로 살찌기 정말 좋은 크루즈 여행이다. 물론 크루즈가 워낙 커서 많이 걸어 다니고, 운동하고 체험하는 등 칼로리 소모가 많지만, 잘못하다간 여행 후 살이 찔 수도 있으니 음식 조절을 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6시에 일어나 헬스장에서 1시간가량 운동 후 아침을 먹고 Two70에서 하는 스트레칭과 줌마댄스를 참여하니 금방 소화가 되었다.

 

너무 피곤할 땐 Solarium에 가서 Bed소파에 누워서 책을 읽거나 한숨 잔다. 바다를 보며, 이런 시간을 즐길 수 있다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Deck 16 Fitness 와 Deck14 Solarium

 

 

작년에도 느꼈지만, 크루즈 내 음식은 특별한 향신료가 없이 세계인이 먹을 수 입맛에 맞춘 듯하다. 특별한 불편함이 없었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특별히 김치가 생각나지도 않았다. 음식도 괜찮고, 다른 활동 프로그램이 많아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즐거움만 있을 뿐이다. 영어가 자유롭다면 아마도 외국인 친구를 사귀기도 훨씬 좋을 것이다. 

 

음식은 이렇게 간단히 정리하고 다음 편은 공연이나 체험시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Drink의 경우 Red Wine을 glass로 마실경우 1잔에 $8부터 있고, 1 Bottle은 $32부터 있었다. 맥주의 경우는 가격표가 없어서 알 수 없으나 대략 $7~8 정도인 걸로 알고 있다.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2024.03.05 - [로얄캐러비언크루즈정보] -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여행, 싱가포르,페낭,푸켓여행정보 - 크루즈 예약(3)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여행, 싱가포르,페낭,푸켓여행정보 - 크루즈 예약(3)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여행,싱가포르,페낭,푸켓여행정보 - 크루즈 예약(3)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예약은 2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한국총판에서 구매하거나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홈페이지에서

scarlet-info.tistory.com

 

 

반응형
공지사항
링크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