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국토교통부에서 23년 7월 기준 주택통계를 발표하였다.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2023년7월)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2023년7월)

23년 7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3,087호로 집계되었고, 전월 대비(66,388호) 대비 5%(3,301호) 감소하였다.

준공 후 미분양은 9,041호로 전월(9,399호) 대비 3.8%(358호) 감소하였다. 위 그래프에서 보듯이 23년 상반기 1월, 2월 이후로 미분양주택수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3년 1월 3일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1월 3일 발표된 정책을 다시 살표 보자.

□ (규제지역)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및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적용지역 해제 추진
 (전매제한) 지역별 시장상황을 고려해 전매제한 기간을 합리적으로개선․완화(`23.3 「주택법시행령」 개정)

ㅇ (수도권) 현행 최대 10년* → 최대 3년**으로 완화
*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 규제지역 여부, 분양가 수준별 6개월~10년 적용중
**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 3년, 과밀억제권역 1년, 그 외 6개월
ㅇ (비수도권) 현행 최대 4년 → 최대 1년*으로 완화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 1년, 광역시(도시지역) 6개월, 그 외 폐지
 (실거주 의무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주택 등에 적용(`21.2~)되는 실거주 의무(2~5년) 폐지(「주택법」 개정안 발의)
□ (중도금 대출) HUG 중도금대출 보증 분양가 기준(현행 12억원)을 폐지하여, 분양가와 관계 없이 중도금 대출 보증(`23.1분기)
□ (특별공급 기준) 특별공급 배정 분양가 상한기준(현행 투기과열지구9억원) 폐지, 분양가와 관계 없이 모든 주택에서 특별공급 허용(`23.2)
□ (청약 제도 합리화) 청약당첨된 1주택자*에게 부과되는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23.上), 무순위 청약에 유주택자도 신청 허용(`23.2)
현재 규제지역, 수도권, 광역시의 민영주택 일반공급 추첨제 1순위 25%는 1주택자도 당첨가능
** `18.12월 이전에는 기존주택 처분의무 없음, `21.5월 이전에는 유주택자도 무순위청약 신청가능
(GTX)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30분대로 대폭 단축하기 위해 GTX기존 사업(A·B·C 등) 적기 개통·착공 추진
 - A노선: 재정구간 종합시험운행 착수 및 민자구간 터널굴착 완료(‘23.下)
 - B노선: 재정구간 설계 착수(’23.1) 및 민자구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3.1)
 - C노선: 민자적격성 검토 완료(‘23.2) 및 실시협약 체결·착공(’23.下)

발표당시 둔촌주공 재건축아파트 살리기라는 말이 돌 정도로 둔촌주공을 위한 정책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발 빠른 사람들은 급매위주로 아파트를 매매하였고, 빠르게 인기단지, 신축위주로 거래가 회복되고 있다.

 

전국 연도별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물량추이
전국 연도별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물량추이

전국 연도별 인허가, 착공, 분양 추이를 보면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준공은 전년대비 2.1% 상승이다. 올해도 여전히 작년처럼 입주물량이 많다는 말이다.

주택매매거래량은 전월(23'6월 52,592건) 대비 8.4% 감소, 전년 동월 (22' 7월, 39,600건) 대비 21.6% 증가하였다.

올해 상반기 5월, 6월까지 급매위주로 매매거래가 회복되다가 7월부터는 약간의 가격상승으로 주춤한 듯하면서, 인기단지위주로 거래는 있는 듯하다. 이번 상반기의 거래현황을 보면, 신축 5년 차이내의 아파트 단지들이 1월~3월 사이에 최저가를 찍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었고, 10년 이상의 구축들은 3월~5월 사이가 최저가를 찍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현상들을 보면 주택매수자들의 시선은 신축 대단지 아파트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 주택 거래 현황 23년 7월
전국 주택 거래 현황 23년 7월

올해 하반기는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지 지켜봐야겠다. 특례보금자리 금리도 상승하였다는 기사가 보이는 것이 하반기에는 상반기 같은 상승은 없으리라고 생각되지만 또 어떤 이벤트가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 시장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하반기 시장은 GTX 노선이 아파트 시장을 이끌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반응형
공지사항
링크
«   2024/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