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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원성 중흥 S-클래스 분양가

 

2023년 2월 부동산 분위기가 급격히 하락되었던 시점에 분양했던 수원 지동에 있는 수원성 중흥 S-클래스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수원성 중흥 S-클래스 홈페이지 자료참고

수원성 중흥 S-클래스의 팔달구에서의 위치입니다.  최근에 재개발이 완료되어서 입주한 아파트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수원역과 매교역과의 거리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지동 115-10 구역 재개발 사업수원성 중흥 S-클래스의 시공사는 중흥토건입니다. 고분양가 논란이 있어서 미분양되었었는데, 시행사의 발 빠른 전략으로 완판 되었습니다.
그 발 빠른 전략이 무엇인가 하니, 계약금 2000만 원으로 분양계약하는 조건이었습니다. 현재 수원은 비조정지역이라 분양권의 경우 1년 후 전매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소액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고, 2~3개월 만에 완판 되었습니다.

분양가나 위치나 학군이나 뭐 하나 장점이 없는 단지인데,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완판이라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단지배치도 - 수원성 중흥 S-클래스 홈페이지 자료참고

단지 내 배치도에서 보듯이 일부 몇 개 동은 5층 짜리 건물입니다. 타운하우스 같은 분위기를 연상하게 합니다. 일부 84 타입과 49 타입, 39 타입(임대)이 5층짜리 건물입니다. 고도제한이 있는지 저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동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파트의 동간 간격이 넓지 않아 보입니다. 입주 후 너무 동간 간격이 붙어 있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수원성 중흥 S-클래스 일반분양가, 일반분양 공급세대수 593세대 ( 총 세대수 1,154세대 )

49 타입 일반분양 공급세대수 127세대, 기준층 분양가 3억 1900만 원
59 타입 일반분양 공급세대수 10세대, 기준층 분양가 5억 5800만 원 (발코니 확장비 : 746만 원)
75 타입 일반분양 공급세대수 12세대, 기준층 분양가 6억 6200만 원 (발코니 확장비 : 1206만 원)
84A타입 일반분양 공급세대수 4세대, 기준층 분양가 7억 4900만 원 (발코니 확장비 : 1296만 원)
84B타입 일반분양 공급세대수 225세대, 기준층 분양가 7억 5900만 원 (발코니 확장비 : 1126만 원)
84C타입 일반분양 공급세대수 172세대, 기준층 분양가 7억 5900만 원  (발코니 확장비 : 1336만 원)
106 타입 일반분양 공급세대수 43세대, 기준층 분양가 8억 8260만 원  (발코니 확장비 : 1526만 원)

분양가가 상당히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통이 썩 좋은 편이 아닌 위치인데, 이렇게 고분양가입니다. 건축자재비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갈수록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로 올라만 갑니다. 수원도 이젠 신축아파트의 국민평형 33평의 평균 매매가가 8억대입니다.

수원성 중흥 S-클래스 단지정보
세대수 : 1154세대( 임대 59세대 포함, 총 32개 동)
최저/최고층 : 1층 / 15층
사용승인일 : 2026년 1월
총 주차대수 : 1491대(세대당 1.29대)
난방 : 지역난방, 열병합
면적 : 68㎡, 83㎡, 97㎡, 108C㎡, 108㎡, 109B㎡, 111A㎡, 112㎡, 137㎡, 138㎡, 153㎡, 154B㎡, 174㎡, 183㎡

2. 미분양 조건

청약결과 미분양이 되면서, 시행사에서 조건을 변경했습니다. 통상적으로 분양계약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이루어지는데, 계약자들의 부담을 적게 하기 위해서 파격적인 조건,  계약금 2000만 원으로 분양계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도금은 별 문제없으면 중도금대출은 실행되고, 현재 수원이 비조정지역이라 분양권 전매는 1년 후부터 자유롭게 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2000만 원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 피 받고 팔자는 마음에 계약을 진행하였고, 3개월 만에 완판이 되었습니다.

정말 얼마 전까지 부동산가격 폭락이라는 분위기로 꽁꽁 얼었던 부동산 분위기가 2023년 1월 정부의 부동산 정책 완화로 아파트 분양권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조정지역 해제와 전매제한, 실거주, 중도금 대출 제한 등의 규제 정상화로 아파트 분양권 시장이 먼저 들썩이는 듯합니다.


3.전매

분양권 전매란?
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이 그 지위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며 입주자를 변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수원시는 비조정지역, 과밀억제권역이라 분양권 전매는 1년 후부터 가능합니다. 이렇게 비조정지역이 되면서 취득세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비조정지역 2 주택자 취득세 : 1~3%(조정지역 : 8%)
비조정지역 3 주택자 취득세 : 4%(조정지역 : 12%)
비조정지역 4 주택자이상 취득세 : 12%(조정지역 : 12%)

취득세에 대한 부담이 가벼워지면서 거래가 더 활발해지는 듯합니다.



지동 수원성 중흥 S-클래스 주변의 아파트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실 자료참고

수원성 중흥 S-클래스가 평당가가 아주 비싸게 나온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입주한 매교역 푸르지오 SKVIEW가 최근에 35평이 10억에 거래가 되면서 팔달구 아파트의 가격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격이 얼마나 더 오를지 아닐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현재의 분위기는 작년 말과는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수원성 중흥 S-클래스 아파트가 미분양이 된 후에 계약을 하신 분들의 물량이 1년 후 쏟아질 텐데, 그때 프리미엄이 얼마를 형성할지 궁금해집니다. 대부분이 2000~3000만 원의 피를 붙여서 매물로 내놓을 듯한데, 1년 후의 모습이 어떤 분위기를 만들지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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