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공항 출국시 얼리 체크인 (Early Check-in)하는 방법

싱가포르 창이공항 출국시 얼리 체크인 (Early Check-in)하는 방법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공항 자체로도 세계적인 공항이라 구경거리가 많다. 그래서 출국시간이 늦을 경우에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보다는 위탁수화물을 미리 맡기고 창이공항을 둘러보는 게 편리하다. 

 

단, 얼리체크인은 현재 모든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하니, 본인이 예약한 항공사가 목록에 있는지 반드시 확인 후 진행하면 된다. 비행기 출발시각으로부터 최소 3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최대시간은 항공사별로 상이하다고 한다.

 

Early Check-in 가능한 항공사들

 

창이공항 얼리체크인 안내

 

•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 T3 10번 게이트에서 얼리체크인이 가능. 얼리체크인 시간은 출발 3시간 전까지.
• 스쿠트항공(Scoot), 콴타스(Qantas),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 에어 아시아(AirAsia), 말레이시아항공(Malaysia Airlines), 에미레이트(Emirates), 제트스타(Jetstar), 카타르항공(QatarAirways) 등 : T1에서 얼리체크인 가능

 

싱가포르 창이공항 얼리체크인

 

 

얼리체크인은 Terminal 1에서 가능하다. Terminal1로 들어가서 Early Check-in으로 가서 접수하면 된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얼리체크인

 

얼리체크인키오스크에서 화면의 진행순서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1. Boarding pass와 Bag Tag를 프린트를 하기 위해 티켓을 예약한 항공사를 선택
2. 언어는 선택한 후
3. 예약정보를 찾기 위한 수단선택(여권 스캔 등)
4. 예약정보 일치여부 확인
5. 여권스캔
6. 위탁수화물 규정확인(보조배터리는 위탁수화물 X,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함)
7. 본인 티켓 등급에 해당하는 위탁수화물 규정확인
8. Boarding pass와 Bag Tag 수령 및 탑승 시각확인
9. 티켓팅을 마친 후, 앞쪽의 셀프 백드롭에서 수화물 위탁을 진행한다. 

얼리체크인과 셀프백드롭을 마친후 영수증 

 

 

얼리체크인 키오스크 옆으로 얼리체크인 가능한 항공사에 대한 안내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우리 같은 경우는 싱가포르 항공사를 이용했는데, 싱가포르 항공은 아시아나계열이라 그런지 아시아나항공은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대한항공은 안되고, 같은 계열 항공끼리의 서비스인 듯하다.

 

얼리체크인과 창이공항 인공폭포

 

이제 몸이 자유로워졌으니 창이공항을 한번 둘러보자~. 창이공항에서 향수를 하나 사고 영수증을 자세히 보니 신라면세점이라는 이름이 있다. 그러고 나서 검색을 해보니 신라면세점이 창이공항에서 화장품, 향수매장 사업권을 4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창이공항그룹과 합의했고, 이번 합의에 따라 창이공항 면세점을 14년째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해외에 나오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더니, 영수증에 신라라는 문자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