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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22년까지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부동산가격 상승과 코로나 19의 영향은 출생아수 감소에 어떤 영향을 끼쳤고, 미래의 부동산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알아보자. 

 

 

출생아수 감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부동산 가격상승이 시작되었고, 2020년 코로나19는 유동성을 공급하였다. 코로나의 영향은 2022년까지 계속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공급이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켰다. 최근 15년 동안 꾸준히 40만 명 이상의 출생률을 기록한 대한민국에 왜 갑자기 3년마다 10만 명씩 출생아수가 급락한 걸까요?

 

 

부동산 가격 상승과의 연관성

부동산 가격 상승이 가족계획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퍼즐의 한 조각에 불과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고용 기회, 보육 서비스, 의료 서비스, 문화적 규범과 같은 다른 요인들도 출산율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부동산 가격과 출산율의 관계는 지역마다 다를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주택 가격이 극심한 경제성 문제로 인해 출산율에 더 뚜렷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반면, 경제 상황이 다른 지역에서는 그 영향이 덜할 수 있다.

요약하면, 부동산 가격 상승과 출산율 감소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지만,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 복잡한 관계이다. 부동산 가격은 가족계획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경제적, 사회적 요인 중 하나에 불과하다.

 

경제적 불확실성 

코로나19 팬데믹의 경제적 영향은 상당했으며, 실직, 소득 감소, 재정 불안정 등이 많은 가정에 영향을 미쳤다. 경제적 불확실성은 종종 출산을 연기하거나 포기하는 결정으로 이어지며, 부부는 이러한 불확실한 시기에 자녀를 적절히 부양할 수 없다고 느낄 수 있다.



봉쇄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시행된 봉쇄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적 교류가 중단되고 사람들이 잠재적 파트너를 만날 기회가 제한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활동의 감소는 새로운 관계 형성의 감소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임신 감소로 이어졌다. 결혼을 늦추거나 연기하는 신혼부부 수도 늘어나고, 결혼하는 신혼부부도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봉쇄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어떻게 결혼식을 올릴 수가 있겠는가? 

 


팬데믹 기간 중 임신과 출산에 대한 우려

임신이나 출산 중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일부 부부는 가족을 시작하거나 확장하는 것을 주저했을 수 있다. 바이러스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러한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우선순위의 변화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삶의 목표와 우선순위를 재평가하게 되었다. 일부 개인과 부부는 경력 개발이나 자기계발과 같은 삶의 다른 측면에 집중하기 위해 부모가 되는 것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을 수 있다.

 

2022.11월기준 0~20세까지 인구수
2022.11월기준 0~20세까지 인구수

부동산 전망

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인구감소로 대한민국은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출산율 감소가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아보자.

 

주택 수요 감소

인구 감소는 일반적으로 주택 수요 감소로 이어진다.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대하려는 사람이 줄어들면 매물 과잉으로 이어져 특히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에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다. 현재 지방 일부지역은 이런 현상이 눈에 보이고 있다.

 

 

임대 수입 감소

특히 투자 목적으로 임대 수입에 의존하는 부동산 소유주는 세입자를 확보하기가 더 어려워지거나 세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임대료를 낮춰야 할 수 있다. 이는 부동산 투자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상가나 오피스텔의 경우는 과잉공급으로 인해 공실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상가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


인구 고령화 및 주택 수요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노인 거주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변화는 노인 생활 시설, 은퇴자 커뮤니티, 접근 가능한 주택 옵션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대형 가족 주택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 요즘 상가를 보면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전에 많이 볼 수 없었던 요양시설, 요양병원 등이 일반 플라자상가에 한 층 씩 통으로 얻거나 건물전체가 요양시설을 갖춘 요양병원등으로 교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가가 먼저 이렇게 되었으니 주택도 수요에 맞게 변화될 수 있다.



도시와 농촌 부동산

인구 감소의 영향은 모든 지역에서 균일하지 않을 수 있다. 주요 도심은 고용 기회와 편의시설 접근성 등의 요인으로 인해 주택 수요가 계속 안정적이거나 심지어 증가세를 보일 수도 있다. 반대로 시골 지역은 부동산 가치와 주택 수요가 더 뚜렷하게 감소할 수 있다. 도시와 시골이나 일부 지방도시의 부동산시장 양극화는 몇 년 전부터 나타나는 현상이고, 코로나19 이후로 더 뚜렷하게 이런 현상이 보이고 있다.



임대 시장과 주택 소유

인구 감소는 주택 소유에서 임대 시장에 대한 의존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임대 부동산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임대료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인구 감소가 장기화되면 가격 측면에서 보다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부동산 소유주와 투자자에게는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지만, 보다 예측 가능하고 저렴한 주택 옵션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인구 감소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인구 감소의 심각성, 정부 정책,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자, 개발자, 정책 입안자를 포함한 부동산 이해관계자는 인구통계학적 추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라 전략을 조정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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