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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2024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스칼렛no.1 2024. 5.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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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4년 5월 중순이다. 하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을 알아보겠습니다. 하반기 총 6837세대의 입주물량이 남아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총 입주물량은 17,610세대이다. 이중 상반기에 만 세대 이상이 입주를 끝냈고, 남은 물량은 많지 않다. 그리고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는 강동구 길동의 강동헤리티지자이, 강북구 미아동의 북서울자이폴라리스, 송파구 문정동의 힐스테이트 E 편한 세상문정이다.

 

2024년 하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아실자료참고)

 

대단지 입주물량이 많지 않아서 아마도 임대차물량도 많지 않을 것 같다. 신축아파트 입주를 원하는 사람들은 미리 해당 지역 부동산에 전화를 해서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이렇게 물량이 적으면, 전세가는 좀 높게 나올 것이다. 

 

년도별 입주물량 검색결과[아실자료참고]



2018년 이후 2019년, 2020년 입주물량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1년 이후 서울시의 입주물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2025년에는 위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입주물량이 증가한다. 

 

서울 인구수 변화(통계청자료)

 

 

서울시의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서울 집값의 상승으로 인한 서울 탈출인지 알 수는 없으나 서울의 인구수는 줄어들고 경기도의 인구수는 반대로 증가하고 있다. 거대해진 경기도 그중 어디서 살지는 잘 선택해야 한다. 

 

 

천만인구수를 자랑하던 서울특별시 
24년 2월 인구수는 현재 938만 6,705명


 

 

전년도보다 입주물량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래서 현재 입주물량 부족으로 전세가가 상승한다고 다들 떠들고 있다. 전세가의 상승은 전세물량 감소도 있지만, 집을 매수하려는 수요자부재도 한몫을 차지한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거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 매수를 원하는 가수요가 붙어서 다들 전세보다는 매매를 선호한다. 매매를 선호하게 되면, 기존 임차인들이 살던 전셋집이 임대차물량으로 나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전세물량 증가로 전세가 상승이 되는 걸 억제하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부동산 가격에 대한 기대감이 없으면, 전세로 거주하던 사람들이 그냥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전세물량이 더 나오지 않고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이 증가로 인해 전세가는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된다. 전세물량보다 전세수요가 많으니 전세가 상승은 당연한 순서인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 입주물량 부족과 전세가 상승이라는 단순한 2가지 조건으로 바로 매매가 상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서 기대감을 부추기는 전문가나 신문기사 내용이 있는데, 이 부분은 정말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 부동산은 철저히 심리에 의해서 작용하는 부분이 커서 섣불리 판단하면 안 된다. 

 

현재는 부동산 가격 상승보다는 하방을 지켜줄 수 있는 곳과 사람들이 거주하길 원하는 지역, 급격한 인구변화로도 살아남아서 나의 자산을 보존해 줄 수 있는 지역으로 선택해야 한다. 앞으로의 우리나라 부동산의 모습이 어찌 될지는 어느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2022년 말 부동산 가격 하락과 2023년 초 부동산 정책완화로 부동산 가격 반등이 있었던 지역의 모습을 잘 살펴봐야 한다. 이번 반등에 전혀 반등이 없었던 지역도 있다. 왜 반등을 못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 단지 싸다고 접근하면 정말 심각한 자산하락을 경험할 수 있으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고 변화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현재 나의 부동산 자산을 지켜줄 지역과 대한민국의 산업 등 여러 가지를 둘러보며 공부해야 하는 시기이다. 현재는 급격한 상승을 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과거의 부동산 변화를 되짚어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여러 가지 정보들을 보면서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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