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역 푸르지오 SKVIEW, 수인분당선, 실거래가

1.매교역 푸르지오 SKVIEW 

 

수인분당선 매교역 바로 앞 대단지 매교역 푸르지오 SKVIEW 가 팔달 재개발의 대장이 될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대장 아파트 단지는 그 지역 아파트 가치의 기준이 되며 매매가격을 리드합니다. 대장아파트 단지는 학군, 교통, 주변지역 인프라가 판단의 주요 조건입니다.

팔달 재개발 지역의 대표주자인  매교역 푸르지오 SKVIEW는 2024년에 개교예정인 매교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고등학교가 아파트 단지 바로 옆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교역 푸르지오 SKVIEW 단지내 조경

아실 자료 참고

수원중학교의 학업성취도는 약간 하위권에 속합니다. 요즘은 10년 전만큼 특목고를 보내는 학부모들이 많지 않아서 조금 덜한데, 학생수도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 앞으로는 학업성취도보다는 자유학기제도 생긴 마당에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고, 자기 주도적이 될 수 있게 학교가 더 노력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학군 : 아실 자료참고

수원고등학교의 학업성취도는 그래도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대학생이 되기 전 마지막 3년은 학생들에게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학업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고등학생이 되면 아이들이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초중까지는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하다가 고등학교 와서 달라지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많은 변화의 시기에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 때라 생각합니다.

2. 수인분당선(매교역)

 

수인분당선 매교역에서 서울까지 예상시간 : 카카오맵 참고

수인 분당선 매교역에서 강남역, 서울역, 여의도역, 삼성역까지의 시간입니다. 대략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서울까지 가는 게 아주 먼 거리도 아닌, 가까운 것도 아닌 그런 지역이네요. 팔달구 영통구에는 대부분 삼성 다니시는 분들이 많고, 또 다양하게 근거리를 출근하시는 분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수원시 철도개발노선 : 아실 교통망 자료

위 자료는 현재 수원에 예정된 지하철 추가노선이나, 철도개발 노선입니다. 신분당선 호매실연장선과 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등 앞으로 교통망이 더 좋아질 수원입니다.


주변지역 인프라로는 수원역에 롯데몰, 롯데백화점, 아주대학교병원, 애경백화점, 스타필드 등 쇼핑과 철도, 살기는 좋은 동네입니다. 바로 옆에 공원은 없지만, 아파트 옆으로 수원천이 흐르고, 수원천을 따라 올라가면 팔달구의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수원천도 현재는 맑은 물이 흐르지는 않는데, 2022년 이후 거주민의 증가로 팔달구에서 물관리를 잘할 거라 생각됩니다. 운동삼아 걷는 분들이 증가하다 보면 주변이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더라고요.

 

3. 실거래가

이렇게 팔달구 매교동의 대장이 될만한 여건은 된듯합니다. 최근의 거래금액 흐름을 보겠습니다.

24평형 실거래가 : 호갱노노 자료참고

조정지역 해제 후 거래가 많지는 않지만 24평이 2023년 5월 19층 6억 5000만 원 거래신고 되었습니다. 조금씩 가격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입주 시 전세가는 3억대 전후로 전세계약건수가 많아서 투자 시는 갭이 3억 이상입니다.

30평형 실거래가 : 호갱노노 참고

30평이 2023년 6월에 8억 3000만 원 거래신고가 되었습니다. 30평의 거래금액이 어느새 8억을 넘겼습니다.

35평형 실거래가 : 호갱노노 참고

며칠 전에도 글을 썼듯이 35평은 최근 10억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10억이 거래되고 아직 그 이후의 거래는 없는데, 다음 거래가 궁금해집니다. 계속 이어나갈지 어떨지 계속 이어나간다면 역시 팔달재개발의 대장아파트답게 가격을 리드하는거 겠죠?

요즘은 2030 세대들이 주로 어디로 이동을 하는지가 중요해지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작년 매교역 푸르지오 SKVIEW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전월세 거래 때 정말 놀랐던 것은 전월세를 구하시는 분들이 수원사람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거의 60% 정도가 수원 외에 거주하셨던 분이었습니다. 정말 전국에서 위 두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왜냐하면 그 입주가 임박할 시기에 정말 전세계약이 안될 때, 한 신문사에서 “로또아파트, 반값전세”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는데, 그 기사를 읽고 정말 많은 분들이 전월세 계약하러 오셨습니다.

교통도 좋은 수원의 신축아파트 전세가가 싸니 한번 가보자~ 하는 그런 심리가 작동한듯

그때 정말 언론의 힘이 “정말 강력하구나”를 느꼈습니다. 부산에서, 서울에서, 독일에서, 세종시에서,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다양한 곳에서 오셨던 분들이라 보통때와 다르게 2년의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중간에 다시 나가시는 분들도 더 많은 듯합니다. 한 6개월 만에 전세대출이자가 높아서 이사 나가겠다는 분도 계시고, 월세가 부담이 돼서 나간다는 분도 계시고 (그런데 그때 당시 월세도 비싸지 않았는데), 그리고 대출이 안 돼서 집주인들이 입주를 했다가 대출도 풀리고, 여러 가지 규제가 풀리니 전세를 내놓는 임대인들도 있습니다.

이렇듯  매교역 푸르지오 SKVIEW는 정말 핫했던 아파트이고, 지금도 핫한 아파트 중 하나입니다. 최근 새마을금고 사태가 어느 방향으로 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반기 부동산시장이 어떨지 모르는 상황에서 급하게 접근할 필요는 없습니다. 꾸준한 관심이 있다면, 기회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조급함이 실수를 부르니, 관심단지를 몇 개 설정하고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또 만나요